오히려 좋아

제작년 여름 친구가 인제에 살고 있어서 가본 송어횟집! ​ ​ 회덕후 라서 대부분의 바다회를 섭렵하고 민물 회를 먹어보려고 인제로 출발했어요 ​ 우선 춘천에서 홍천으로 티켓팅 버스 탑승 홍천 도착 ​ 군인들이 많이 보이네요 다음 탈 인제 현리행 버스를 예약하고 ​ ​ 밥먹으러 나왔어요 ​ 정류장에서 나오니 바로앞에 설렁탕 집이 보여서 그리로 갔어요 ​ 역시 국밥은 진리죠 ​ 이때가 아마 작년 이맘때 쯤 이었는데 맨날 야식에 불규칙한 생활습관덕에 몸무게는 max 컨디션은 항상 안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 그런데 국밥은 잘만 들어갔어요 ㅋㅋㅋㅋㅋ ​ ​ 먹고 다시 버스행 .... 닭파는거 첨봤어요 ​ 신기해서 한 컷 ​ ​ 현리도착 도착하자마자 마중해준 제비 가족 현리에서 친구 어머니 차 타고 30분쯤? 더가..

친구가 춘천에 놀러와서 돈까스 맛집이라고 알려진 함지를 갔어요 ​ 이건 함지 후문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입구에요 ​ 들어가시면 나이가 많으신 웨이터분이 계셨어요 ​ 되게 친절하십니다!!! ​ 자리 안내 받고 착석! 테이블 기본 세팅이에요 ​ 앞에 해리포터에서 나올법한 낡은 양피지 책자는 메뉴판이에요 ​ 오 컨셉에 감탄하며 오픈! ​ 가격이 좀 비싸네요 ​ ​ ​ ​ 그래도 맛만 좋으면 납득이 가능하니 함지정식으로 시켰어요 ​ 이건 주류 메뉴 우선 스프가 먼저 나와요 ​ ​ ​ 스프는 크림스프와 야채스프가 있어서 선택해야 해요 ​ ​ ​ 저는 야채스프 친구들은 크림스프를 시켰어요 ​야채스프 안에 고기랑 각종 야채들이 보여요 ​ 맛은....음...머랄까 어디서 먹어는 본거같은 익숙한 맛? ​ 굳이 표현하자면 ..

작년 광복절 휴가 아버지랑 인천 배낚시를 계획해서 갔다 왔어요 ​ 사용한 채비 및 준비물은 글 맨 밑에 적어놨습니다. 배는 종일 배로 예약해서 새벽 4시 30분 출항이라 3시 30분까지는 인천 남항부두에 도착해야 해요 ​ 저희는 킹콩 낚시 예약을 해서 킹콩 낚시 앞으로 왔는데 새벽 2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 아직 닫혀있네요 ​ 가게 정면 부두 모습 새벽 2시 좀 넘었는데 벌써 자동차들이 주차 자리를 먹고 있어요... ​ 주말에는 앞 도로 1열 까지는 주차를 허용해 준다고 문자를 받긴 받았는데 차가 그만큼 많아요 옆 가게는 일찍 열었어요 밤새우고 가서 퀭하네요 ㅎㅎ ​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다가 3시 30분 정각에 사장님 오셔서 가게 안에서 미끼 지렁이 2박스 오징어 1박스 랑 얼음물 1.2 L 짜리 사서 배..

해마다 친구들과 빼먹지 않고 가는곳!! 영목항 좌대 친구 차로 바로 출발!! 친구들 운전 너무 잘함 가는 길에 e마트에서 먹을 거 킵 ( 참고로 요구르트 내가 골랐음 최애 음료) 다음날 아침 숙소 앞 바다 물이 다 빠져서 갯벌이 나왔어요 해루질 하고 싶지만 우리에겐 낚시가 있기 때문에 생략 영목항 좌대 들어갈 때 무조건 직판장 앞 크레인에서 타는 게 룰입니다! ​ 옆에 낚시꾼들 줄 서있는곳은 대일수산 좌대 분들 ㅋㅋ 오자마자 저기에 줄서 있었는데 하마터면 대일수산으로 들어갈뻔 옆에 분들에게 물어봐서 다행입니다 휴 좌대 들어가자마자 군것질 참을 수 없지 물고기가 안 잡혀서 근처 둘러보다가 여기 진돗개 새끼 낳았다는 소식 듣고 바로 달려감!! ​ 너무 귀엽자나!! ​ 지금 저렇게 자는 것처럼 보여도 가까이 ..

조금 늦었네요 ㅎㅎ 5월달 수익은 무려 6%!! 차곡 차곡 쌓아 올려보겠습니다!!

운동하느라 아메리카노 입문한 뒤로 맛있는 카페나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는 게 좋아져 버렸어요 ㅋ ​ 그러다가 알바가는 길에 우연히 본 카페 간판에서 부터 보이는 크로와상 모양!! 잔뜩 기대하고 들어감 들어가는 순간 빵냄새 ㅋㅋㅋㅋ 하 ... 빵 잘 안먹는데 이건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시켰어요. 가격이 대학생한테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왔는데 지나칠 수 없죠 나오는 동안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감 ​ 그럼 이렇게 창문이 크게 뚫려있고 화분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정면 풍경이 많이 아쉬움 밑에 반 잘린 빵은 갈릭 빵 !!! 서비스로 받았죠 ㅋㅋㅋ 사장님 감사합니다. ​ ​ 이제 마지막으로 맛 평가!! 음...아메리카노는 무난 무난했음 근데 빵이...진짜 빵이 대박 ㅋㅋㅋ 안에 초코 있는 걸로 시켰는데 막 구워..

자전거를 타고 팔당댐을 지나면 무조건 들러서 먹고 간다는 초계국수집 2017년 국토종주할때는 새벽에 출발해서 미쳐 못 먹고 갔는데 드디어 먹었다 ㅋㅋㅋ ​ 딱 점심 1시간전? 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음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 금방 들어감 이렇게 대기중에 배치된 주문지에 미리 인원과 메뉴를 적고 기다려야함 그리고 직원이 순서대로 입장시킴 역시....소문난 맛집 ​ 메뉴판 ​ 만두랑 전병 시키고 싶었는데 양평가서 해장국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생략 ​ 초계국수 2개 ​ 저렇게 얼음을 띄워주고 닭 가슴살이 한가득 들어감 딱 먹는 순간!! 와 이건 여름에 진짜 더울 때 먹으면 대박일 거라는 생각밖에 안 떠오름 닭 가슴살을 약간 식초? 고추냉이? 약간 고추냉이에 가까운 맛이 남 이 국수의 핵심!! ​ 고추냉이 못 먹..

한림대에 다닌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시바견 카페! ​ 교동카페 오늘 시바견 2마리가 있다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시바견은 처음 봤는데 귀엽 ㅋ 발이 간지러운지 발톱을 뜯고있어요 치아를 보니 나이가 어려보이네요 처음 방문하면 막 반겨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진은 찍혀주는 귀여운 강아지들 내가 시킨 자몽 주스! ​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춘천에도 동물카페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어요 굳이 찾아가기는 좀 그렇고 한림대 근처에 왔을때 한번쯤 들를거 같아요 끝!

유튜브 보다가 노량진 도매시장에서 킹크랩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아 출발한 노량진.. 새벽에 경매가 시작한다고 하니... 알바 끝나구 막차 타고 출발 ​ 집에 도착하니 11시... 지하철 타고 노량진까지 12시쯤 도착 군대 가기 전 14년도까지 혼자 횟감 구하러 노량진 이용 많이 했는데... 이번 갔을때는 많이 바뀌어 있었다. ​ 딱 1호선 타고 노량진 문이 열릴 때 노량진 수산시장의 비린내가 반겨줬는데 ​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구 시장 사라짐.... 예전 구시장 모습인데 지금은 상가들이 많이 빠져서 듬성듬성 ​ 이건 새로 바뀐 신시장 광어 경매 경매 구경도 했다. 겨울이라 방어가 가장 많았고 위 영상은 광어 경매중 ​ 그리고 경매장 옆에 라면 및 간단히 식사 및 군것질할 수 있는 포장마차가..

친구가 다슬기 잡으러 계곡 간다 해서 같이 가게 된 녹수계곡 동묘앞역에서 타서 청평역으로.. ​ 1시간이 넘어가는 지하철은 힘들어요 ​ 청평역에 도착하니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 우선 밥을 먹어야 하니 순댓국 한 그릇씩 먹고 녹수계곡으로 출발 ​ 가는 길 캠핑하러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저런 거 보면 항상 저도 사고 싶어요 가는 길 풍경 도착!! 수심이 얕아 보이지만 무릎까지 온다는 거 돌이 무진장 미끄러워서 옷 젖지 않게 하려면 체력이 많이 들어요 갯바위에 파래 많이 낀 돌 위를 걷는 느낌 다슬기 잡다가 현타와서 찍은 사진들 ​ 다슬기 잡는 도구 없으면 못 잡아요 ... 없이 갔다가 돌아가서 다시 사 왔어요 ㅎㅎ ​ 그렇게 몇 시간 고생하다가 집에 갈 때 펍에 들려서 맥주 한 잔씩 여기 맥주 진짜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