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친구들과 빼먹지 않고 가는곳!! 영목항 좌대

친구 차로 바로 출발!! 친구들 운전 너무 잘함

가는 길에 e마트에서 먹을 거 킵 ( 참고로 요구르트 내가 골랐음 최애 음료)

다음날 아침
숙소 앞 바다 물이 다 빠져서 갯벌이 나왔어요
해루질 하고 싶지만 우리에겐 낚시가 있기 때문에 생략



영목항 좌대 들어갈 때 무조건 직판장 앞 크레인에서 타는 게 룰입니다!
옆에 낚시꾼들 줄 서있는곳은 대일수산 좌대 분들 ㅋㅋ
오자마자 저기에 줄서 있었는데 하마터면 대일수산으로 들어갈뻔 옆에 분들에게 물어봐서 다행입니다 휴


좌대 들어가자마자 군것질 참을 수 없지



물고기가 안 잡혀서 근처 둘러보다가 여기 진돗개 새끼 낳았다는 소식 듣고 바로 달려감!!
너무 귀엽자나!!
지금 저렇게 자는 것처럼 보여도 가까이 가면 으르렁 거림
멀리서 줌 당겨서 좀 아쉽지만 보고만 있어도 피로가 다 날아감

그러다 친구가 1수를 먼저 선수침 우럭 싸이즈 좋음
하...왜 친구랑 오면 내가 못 잡는지 이거 징크스인 듯 합니다

낚시 수온이 너무 낮아서 안되는 걸로 하고 집 와서 바로 저녁상 차림 (참고로 이날 수온 1도)
직판장 옆에 미조리 좌대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잡은 우럭 회치고 거기 수조에 있는 우럭 몇 마리 하고 광어 1마리 놀래미 1마리 회 떠옴
하....친구 1명이 빠져서 좀 아쉽지만 공부하는데 열중하느라 못 온 거니 다음에는 많이 잡힐 때 대려가야 할 듯

다음날 아침
어쩌다 보니 해물 라면 (미조리 좌대 가게에서 한 마리 잡았다고 조개랑 놀래미 우럭 2?마리 서비스로 주심)
감사합니다 사장님!!! 다음에도 갈게요!!
진짜 여행 갈 때마다 저녁상은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는 많이 잡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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