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 대학교 다닐 때 무려 1년 6~8 개월? 정도 설거지 일을 했던 곱창집에 다녀왔습니다. 춘천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여기서 만나요. 물론 여기보다 맛있는 곱창집이 얼마 없는 것도 없지 않아 있죠 ㅋ 오랜만에 가보니 식기도 차분한 블랙으로 바뀌었어요. 바뀌었다고 예전에 들은 거 같은데 역시 블랙이 깔끔해요 밑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콩나물은 다 떨어져서 없었어요. 거의 2년 만에 보는 곱창! 남자 3명이 가서 2판 정도 먹었어요. 물론 곱창 다 먹고 밥도 비벼 먹었습니다. 여긴 볶음밥이 진짜 맛있어요 꼭 볶음밥 먹을 자리 남겨두세요 학생 때 아르바이트하면서 배고프면 뒤에 가서 몰래 비빔밥도 비벼 먹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ㅋ 오랜만에 본 누나들이랑 형도 2년 전에 봤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