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6시 인력소 소장님 포함 10명이 부처님 오신날 설치된 연등을 제거하러 광화문으로 출발했다. 전날에 인력소장님이 연등제거가 꿀이라는 말에 출근 하는 거라서 기쁜마음에 현장으로 향했다. 종각역에서 내린뒤 조금 걸어가니 철물점 사무실이 있었다. 거기서 아저씨들은 환복및 일 할 준비를 하고 1톤트럭에 사다리랑 톱을 싣고 8명이 1톤트럭 짐칸에 올라탄뒤 현장으로 출발했다. 짐칸에 사람이 타는건 불법이라 시골에서나 타는데 서울에서 타볼줄은 몰랐다 오늘 작업은 시청- 광화문- 동대문 연등제거 그리고 틈틈이 골목마다 있는 연등제거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닌거 같아보였다 그리고 작업시작 장대에 톱을 달아서 높이달린 연등 줄을 자르고 너무 높거나 자르기 힘든 구간은 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