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4일차( 아키하바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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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해가 떠있다

침대는 푹신하니 꿀잠 잤음

이건 어제저녁에 편의점에서 사 온 간식들

사진이 3일차인데 4일차에 있네..

(전부 달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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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노가 호텔에서 준 코인

1층으로 가면 스파게티 랑 교환해 준다고 했던 거 같아서 기상 후 교환하러 가니까 탄산 섞인 술을 주심 ㅋㅋㅋ

스파클... 스파 크루였었나 봄

아침부터 한잔 거하게 하고 알딸딸하게 하루를 시작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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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한 탄산 섞인 술맛이 별로였는데

지금 와서 보니 위스키에 탄산수 섞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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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일차에 점 찍어둔 가게 돌면서 굿즈를 사 모으기 시작했다.

사진은 별로 찍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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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샵에 있던 5인격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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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여자애가 5인격 하자고 해서 한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반가웠음

그래서 일단 굿즈 샀는데 프로필 보니 남자친구 생겨서 연락 x 아직도 농에 굿즈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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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만난 페이커

국뽕 차오른다ㅋ

 

 

 

 

 

아키바에서 먹은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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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 먹은 라면과 다르게 엄청난 양..

하지만 맛은 너무 짜고 느글느글해서 못 먹을 정도였음

아무리 맛없어도 음식 안 남기는 게 내 신념이었는데 먹다 포기했다. ( 나는 군대 고순튀,해물소스덮밥조차 맛있게 먹음 짬밥 남긴 이력 없음)

 

이날 점심

역시 일본 하면 튀김이지 하면서 들어간 튀김집

가격은 비싼 편이나 맛있었고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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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간장을 옷에 붓기 전까지는 말이지 ㅋㅋㅋ

어휴 간장 냄새 아직도 난다

 

 

저녁 8시 비행기라 느긋하게 가기 위해 4시 30분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탑승해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중

 

 

근데 서울에 눈이 많이 와서 오후 8시 비행기가 50분 지연..

도쿄는 비가 왔는데 서울은 폭설이라니라고 생각이 들 찰나

도착시간을 계산해 보니 지하철 막차를 못 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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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노숙을 하던가 비싼 택시 타고 집에 돌아갈 판

노숙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친구 사는 곳이 서울이 아니니까 우리 집에서 재워야 할거 같아 결국 택시 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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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들어간 공항에 위치한 일본 식당

역시 가격이 비쌌지만 먹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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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고 한국 도착해서 택시 타고 집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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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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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일본 다시 간다!!!